RAID는 여러 개의 디스크를 하나의 디스크처럼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순 볼륨
디스크 하나를 볼륨 하나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RAID 방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Linear RAID와 RAID 0
최소 2개의 디스크가 필요하다. 2개 이상의 디스크를 1개의 볼륨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비슷하지만 저장 방식이 다르다.
12개의 단어를 저장하는 데 12초가 걸린다면 Linear RAID는 총 12초가 소요되고,
RAID 0은 동시에 디스크 3개를 사용하므로 4초면 저장이 완료된다. (스트라이핑)
Linear RAID는 2개 이상의 디스크를 1개의 볼륨으로 사용하며 앞 디스크에 데이터가 완전히 저장되면 다음 디스크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디스크 용량이 달라도 효율성 100%로 사용할 수 있다. (1TB, 10TB를 RAID 0으로 구성한다면 2TB밖에 사용 못함)
RAID 0은 모든 디스크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데이터를 모든 디스크에 동시에 저장한다.
빠르고 성능이 좋지만 디스크 하나가 고장나면 모든 데이터를 잃게 됨. 따라서 이에 맞는 데이터를 저장해야함.
RAID 1
똑같은 데이터의 거울을 만들어 놓는 미러링(Mirroring)이 핵심
디스크 2개를 RAID 1로 구성 후 데이터를 저장하면 동일한 데이터를 각 디스크에 모두 저장한다. 디스크 용량의 절반밖에 못 씀. 장점으로는 디스크 하나가 고장나도 데이터 손상되지 않는다. (결함 허용 제공) 중요도가 높은 데이터 저장.
디스크에 동시에 저장하므로 저장 속도는 평범.
RAID 5
RAID 0처럼 공간 효율성도 좋고 RAID 1처럼 안전성도 보장되는 방식이 RAID 5다.
최소 3개 이상의 디스크가 있어야하며 대개 5개 이상으로 구성. 디스크 오류가 발생하면 패리티를 이용해 복구 가능.
'000 111 010 011'이라는 12비트 데이터를 4개의 디스크로 구성된 RAID 5에 저장한다고 한다.
다음 그림의 네모는 패리티 데이터다. 각 행에 하나씩 패리티 데이터를 사용한다.
왼쪽부터 저장되며 패리티 데이터는 비워둔다.
밑의 그림은 짝수 패리티를 사용한 예시이다. 짝수 패리티란 각 행의 합이 짝수가 되게 패리티 숫자를 채우는 것이다.
패리티를 통해 디스크 1개가 고장 나도 원래의 데이터를 유추하여 추출할 수 있다.
저장 공간 효율도 좋다. 4개의 1TB 디스크로 RAID 5를 구성하면 4TB중 1개의 패리티로 사용하는 1TB를 제외한 3TB로 전체의 75%이다. (총 패리티 크기 = 디스크 1개 크기)
RAID 1+0를 사용하면 12바이트 저장하는 데 6바이트만 저장하므로 시간이 절반만 소요된다.
출처: 이것이 리눅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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